음악 천재 헨리, 2년 2개월만에 컴백…'문 라이트' 발표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헨리가 2년 2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한다.

헨리는 오는 11일 싱글 '문라이트'(Moonlight)를 발표하며 뮤지션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컴백은 2020년 11월 EP 'JOURNEY' 이후 처음이다.

'문라이트'는 헨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경쾌한 인디팝 곡이다. 풍성한 기타 선율과 드럼 사운드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어우러지는 곡이다.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고민은 털어내고 해가 뜰 때까지 춤을 추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기존의 헨리가 주로 부르던 발라드 스타일을 버리고, 빠른 템포와 따라 부르기 좋은 멜로디의 곡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헨리는 그룹 '슈퍼주니어-M'으로 2008년 데뷔, 2018년 4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서 행보에 나섰고, 예능 '나 혼자 산다',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비긴어게인' 등을 통해 음악 천재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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