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검찰 "러시아 고문실 또 나와…지금까지 54개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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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최근 자국 군대가 탈환한 미콜라이우 올렉산드리우카 마을에서 고문실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이곳에서 "적에게 협조하지 않으려는 지역 주민들을 무단 구금하고 잔인하게 고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를 입증하겠다며 증거물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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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 주민을 고문하는 데 활용한 것으로 알려진 고문실이 또 발견됐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검찰청은 최근 자국 군대가 탈환한 미콜라이우 올렉산드리우카 마을에서 고문실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이곳에서 "적에게 협조하지 않으려는 지역 주민들을 무단 구금하고 잔인하게 고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텔레그램 메시지의 진위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를 입증하겠다며 증거물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지난해 12월 23일 현재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지역에서 발견된 고문실이 모두 54곳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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