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10위’ 월드컵 득점왕의 위엄, 2022년 해트트릭 최다 달성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2022년 해트트릭 달성 순위에 손흥민도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5일 2022년 해트트릭 달성 횟수 TOP 10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2회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작년 4월 10일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당시 손흥민은 전반 3분을 시작으로 후반 21, 26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토트넘 홋스퍼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2022년 두 번째 해트트릭은 레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EPL 8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후반 37분을 시작으로 39분, 42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개막 이후 시즌 첫 득점포이자 해트트릭 달성이었다.

이날 활약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교체 투입으로도 해트트릭을 달성한 최초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위는 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파베다. 가장 강렬한 해트트릭은 아르헨티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다.

음바페는 프랑스가 0-2로 뒤진 상황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연이어 골을 터뜨리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해 3-3 동점까지 만들었다.

이외에 엘링 홀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빅토르 오시멘,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트랜스퍼마켓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