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尹, 지난달 청와대 영빈관 14번 사용…이럴 거면 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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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직후 '국민과 소통'을 이유로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했다. 그런데 지난달에만 영빈관 상춘재를 14번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당연히 해야 할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국민을 대신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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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당연히 해야 할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제가 국민을 대신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영빈관 행사 전후로는 이 일대 교통이 통제돼 시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이럴 거면 대통령실을 왜 옮겼나. 다시 청와대로 돌아갈 생각은 없는가”라고 했다.
그는 또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수사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을 외치면서 대통령이 되신 입장에서 이 사안에 대해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못할 것 같으면 ‘김건희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묻고 싶다”고도 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최근 윤 정부 부동산 정책은 다주택자에게 집을 더 사라고 하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대로면 다주택자 ‘줍줍’을 통해 자산 양극화가 더 심해질 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걱정”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 꿈이 ‘건물주’가 되지 않게 하고 초저출산을 극복하려면 다주택자 위주가 아니라 무주택자와 1주택자 위주 주택 정책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반도체 등 국가 전략 산업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윤 대통령 입장이 갑자기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초등학교 교훈도 한 번 정하면 1년은 간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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