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령별 대표 출신 FW 김경중 영입

김재민 2023. 1.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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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김경중을 영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수원 삼성은 1월 5일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U-23 국가대표 출신 김경중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발표했다.

김경중은 "K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오로지 수원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설 수 있게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며 "동계 훈련 때 단단하게 준비해서 빅버드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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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수원이 김경중을 영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수원 삼성은 1월 5일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U-23 국가대표 출신 김경중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발표했다.

김경중은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0월드컵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알린 후 프랑스와 카타르, 일본 무대를 경험했다. K리그에서는 2017년 이후 강원, 상주, 안양에서 활약하며 통산 127경기 19골11도움을 기록했다.

178cm 70kg의 김경중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측면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수 있는 자원이다.

김경중은 지난 2022년 7월 무릎 부상으로 3개월 공백이 있었음에도, 경기당 0.81개의 중요 패스(전체 6위)와 5.35회의 드리블(전체 9위)을 시도하며 24경기 6골4도움을 기록했다.

김경중은 "K리그를 대표하는 빅클럽 수원 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오로지 수원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설 수 있게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며 "동계 훈련 때 단단하게 준비해서 빅버드에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중은 3일 선수단과 함께 거제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사진=수원 삼성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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