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황 베네딕토 16세 장례 미사 오늘 거행...대성전 지하묘지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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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가 우리 시각 오늘 오후 5시 반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됩니다.
미사를 마치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세 겹의 관으로 봉인된 뒤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 묘지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생전에 간소한 장례식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교황청은 현직 교황의 장례 미사와 거의 같은 절차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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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가 우리 시각 오늘 오후 5시 반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됩니다.
오늘 장례 미사에는 세계 13개 나라 지도자와 성직자 등 7만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바티칸 시스티나 합창단의 그레고리안 성가와 함께 시작될 미사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든 절차를 주례하게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을 통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에게 마지막 축복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사를 마치면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세 겹의 관으로 봉인된 뒤 성 베드로 대성전 지하 묘지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가게 됩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생전에 간소한 장례식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교황청은 현직 교황의 장례 미사와 거의 같은 절차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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