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모터 상표출원 "회사도 몰랐다"…도대체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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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주 테슬라 명의의 미국 특허청에 전기모터 상표를 출원해 사업 확장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는 알고 보니 테슬라의 한 팬이 회사 몰래 벌인 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디는 블룸버그 통신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전기 픽업트럭)이 보트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한 적 있고, 이후 회사를 도울 생각으로 상표출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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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지난주 테슬라 명의의 미국 특허청에 전기모터 상표를 출원해 사업 확장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는 알고 보니 테슬라의 한 팬이 회사 몰래 벌인 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테슬라가 상표권 소유자로 명시된 이 출원은 테슬라 팬을 자처하는 시민 제롬 이디가 회사에 알리지 않고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디는 블룸버그 통신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전기 픽업트럭)이 보트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한 적 있고, 이후 회사를 도울 생각으로 상표출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테슬라와 사업상 제휴 관계가 없고 회사는 상표 출원을 했다는 것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테슬라의 전기모터 상표 출원 소식이 전해지자 외신들은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 경험을 전기비행기와 보트로 확장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과거 전기비행기용 배터리의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전기비행기 생산에 도전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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