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쇄 풀린 은평구 부동산 ‘은평자이 더 스타’ 전매제한 1년으로 축소 기대

- 서울 규제 지역 대거 해제… 부동산 수요 기대
- 세제 규제에서 벗어난 서울… ‘은평자이 더 스타’ 눈길

[사진: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지난 3일 정부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을 제외한 서울 전체에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부동산 연착륙을 위해 연초부터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지난해 7.2% 하락했다. 노원구가 -12.01%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도봉구 -11.80%, 성북구 -10.27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큰 하락 폭으로 영끌 대출로 주택을 사들인 젊은 층의 고통이 커진 만큼 이번 규제지역 해제로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 예상된다. 다만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여전히 수요가 높고 향후 집값 상승의 여지가 남아있는 만큼 규제지역으로 유지됐다.

규제지역 해제로 한동안 위축됐던 서울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70%(다주택자는 60%)로 조정되며, 취득세 또한 최대 8%로 낮아져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양도소득세 중과도 배제된다.

이처럼 각종 규제가 완화하자 서울 내 눈여겨보고 있던 단지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 역시 시장 수혜를 입고 있어 주목된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주거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312세대 규모다.

해당 단지가 위치하는 은평구는 규제 완화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 보증 제한(HUG)은 세대당 1건에서 2건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1주택자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LTV 확대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메제한 또한 1년으로 대폭 완화된다. 이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즉시 개정에 착수한다. 앞서 분양받은 이들도 소급 적용해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은평자이 더 스타’는 중도금 대출과 소형주택 계약금 5%에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단지의 금융 혜택과 더불어 규제 지역 해제로 대출, 세제, 청약, 거래 등의 금융 부담이 낮아진 만큼 자금 부담이 컸던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사이에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난달 19일 서울시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60층 규모의 융복합도시 건설 계획을 밝혔다. 해당 부지는 ‘은평자이 더 스타’와 약 3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일자리와 주거•상업•여가•문화 시설을 겸비한 자생적 경제 기반을 갖춘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보로 6호선 응암역, 새절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부선과 고양•은평선이 추진 중에 있어 교통망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3•6호선 연신내역 또한 접근성이 좋아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 GTX-A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