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고윤정 졸업사진, '조작'이었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고윤정(26)의 중학교 졸업사진 원본이 공개됐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조작 사진이 떠돌자, 동창생이 이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앞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윤정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현재와 다소 다른 얼굴의 사진 속 주인공이 고윤정이라고 주장했고, 이는 '동명이인설' '성형설' 등 논란으로 번졌다.
하지만 이튿날, 해당 사진은 조작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네티즌이 "나 아는 동생이 고윤정이랑 같은 학교 나왔는데 원본 졸업사진 이거라고 함"이라며 의혹 해소에 나선 것이다.
그는 "고윤정 졸업사진 악의적 편집으로 이상하게 수정돼서 돌아디는 것 같아 올려본다. 그리고 고윤정 진심 착하다고 함. 인사성도 밝고 왜 여인들 뜨려고 하면 꼭 뭐 하나라도 걸고넘어질라는지 진심 어이없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하게 편집된 사진이랑 내가 갖고 있는 원본 비교해서 붙여봄. 이건 증거"라며 졸업앨범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진짜 깔 거 없네", "전교생 다 갖고 있는 졸업사진을.. 모를 거라 생각한 지능 레전드", "얼굴형 그대로다. 똑같네", "지금 얼굴 보인다", "너무 그대론데", "어릴 때도 눈이 똘망 똘망 했네. 귀엽다", "남의 사진으로 와 진짜 충격", "왜 괴롭히고 난리", "남의 얼굴을 왜 조작해서 퍼뜨려. 할 일도 참 없네", "너무 정성이다. 일부러 주작하면 현타 안 오나", "졸업사진을 왜 굳이 얼굴 이상하게 조작해서 퍼뜨리지? 인성 무슨 일임", "왜 나쁜 짓에 정성을 들일까. 이해가 안 가네", "저건 고소감이다" 등 분노를 금치 못했다.
고윤정은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정식 데뷔 전 '대학내일' 771호 표지 모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월드 스타' 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 등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여주인공 진부연 역할을 맡아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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