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은 이나영" 아이유 앞에서 밝혔던 이종석, 11년 전 인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30)와 이종석(34)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 앞에서 "이상형은 이나영"이라고 밝히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2012년 SBS 예능 '강심장'에 동반 출연했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와 불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친구 사이로 지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개 열애 중인 아이유(30)와 이종석(34)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 앞에서 "이상형은 이나영"이라고 밝히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4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2012년 SBS 예능 '강심장'에 동반 출연했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당시 강심장 MC를 맡은 신동엽과 이동욱은 "이종석이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에게 사심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이종석은 "크리스탈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제 동생 역으로 시트콤 하이킥(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같이 출연했다"며 "모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 과정에서 박하선씨가 장난으로 말했던 게 와전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저는 배우 이나영씨에게 사심이 있다"며 "이나영씨가 나오는 CF만 봐도 난리 난다. 어제도 영화 '하울링'을 집에서 혼자 보면서 난리를 쳤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하루에 3번 볼 정도로 이나영씨의 팬"이라며 "(이나영이) 영화 홍보 차 여러 극장을 돌며 인사할 때 그걸 보기 위해 따라다니기도 했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이 "그럼 만약에 이나영씨가 우리 한 번 만나볼까 얘기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이종석은 "얼마든지"라고 당당하게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이종석의 왼쪽 옆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이유도 그의 직진 고백을 듣고 입을 벌리며 놀라워했다. 11년 후 커플이 될 인연임을 아직은 몰랐던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은 현재도 SBS 예능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관련 게시물에 "둘의 인연이 정말 영화 속 주인공 같다", "11년 세월을 건너 사랑을 키우게 된 두 사람을 응원한다", "서사부터 결말까지 완벽한 로맨스" 등 댓글을 남기며 아이유와 이종석의 공개 열애를 응원했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31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동료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둘은 약 4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공동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종석이 아이유와 불화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친구 사이로 지냈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 이종석이 지난해 2월 '엘르'와 인터뷰에서 "존경할 수 있고 귀여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데 이어, 같은 해 12월 MBC 연기대상 수상 소감에서 아이유를 '존경하는 그분'이라고 언급해 두 사람이 결혼 전제의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고윤정, 졸업사진 논란에 '원본' 공개됐다…"변함없이 예쁘네" - 머니투데이
- 유재석, 뜻밖의 행동…"길에서 여동생 보고도 모른 척", 왜 - 머니투데이
- 송혜교 "날 웃게 하는 건…" 더 글로리 인터뷰서 전한 진심은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12기 현숙, 직업 뭐길래…영호 "거리감 생겼다" 난색 - 머니투데이
- 권상우, 화장실서 '똥벼락' 맞아…"옷 벗고 나와 한시간 목욕" - 머니투데이
- "경제학 잘못 가르쳤다" 이창용 한은총재의 고백...왜?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나이도 찼으니 진짜 부부 어때" 송승헌·조여정 반응이…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