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민의힘, 오전까지 국조 연장 협조 않으면 내일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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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7일이 기한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두고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까지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의장에게 내일 오후 본회의 개최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내일 중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사의 고통과 유가족의 절규에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에 임해왔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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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7일이 기한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두고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까지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의장에게 내일 오후 본회의 개최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내일 중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사의 고통과 유가족의 절규에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진상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에 임해왔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급기야 어제는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지역구 행사에 가 있는 국정조사 특위 위원을 보면서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여당의 진면목도 확인했다"며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을 직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여당이 끝내 3차 청문회의 증인 채택 등 문제로 연장을 거부하면 애초에 참사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는 관심조차 없었고 시늉만 낸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연장 필요성에 동의하신 만큼 적극 협조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76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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