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청년들 우울감 어떻게 해소하나… '지인들과 상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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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청년들이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지인들과의 상담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가 2021년 기준 지역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법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변 사람들과 상담이 36.7%로 가장 많았다.
우울감 해소를 위해 주변 사람들과 상담하는 연령대 비중은 25~29세가 54.1%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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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청년들이 우울감 해소를 위해 지인들과의 상담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가 2021년 기준 지역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법을 설문조사한 결과, 주변 사람들과 상담이 3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운동 등 개인적 해결이 29.9%, 별도의 노력 없음 15.9%, 의료기관 상담 및 치료 12.7%, 보건소 등 전문기관 상담 3.5% 등이다.
2020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서는 개인적 해결(운동 등)이 40%에서 29.9%로 10.1%p 낮아진 반면 주변 사람들과 상담이 26.7%에서 36.7%로 10%p 높아졌다.
2021년 성별 우울감 해소법은 유사했으나, 개인적 해결면에서는 여성이 34.3%로 남성 23.7% 보다 10.6%p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의료기관 상담 및 치료의 경우는 남성이 17.7%로 여성(9.2%)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다. 우울감 해소를 위해 주변 사람들과 상담하는 연령대 비중은 25~29세가 54.1%로 가장 높았다.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은 18.2%로 집계됐으며, 연령대별로는 30~34세(23.8%), 18~19세(22.9%), 25~29세(19.9%) 순이다.
한편 원주 청년 인구는 9만7625명으로 전체 인구 35만7757명의 27.3%며 25곳 읍면동 중 신도심(단구동, 단계동, 무실동, 반곡관설동)에 절반에 가까운 4만5862명(46.9%)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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