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의 마빈 베글리, 오른손 골절 ... 6~8주 결장

이재승 2023. 1. 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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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장기간 주전 전력을 잃게 됐다.

 『Yahoo Sports』의 빈센트 굿윌 기자에 따르면,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마빈 베글리 Ⅲ(포워드, 211cm, 107kg)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베글리마저 다친 디트로이트는 이날 포틀랜드에 29점 차로 크게 졌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여름에 베글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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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장기간 주전 전력을 잃게 됐다.
 

『Yahoo Sports』의 빈센트 굿윌 기자에 따르면,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마빈 베글리 Ⅲ(포워드, 211cm, 107kg)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베글리는 오른손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손가락이 두 개나 골절된 만큼 장기간 결장이 확정됐다. 돌아오는데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간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는 지난 3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도중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격했으나 8분 20초를 뛰었고 4점 2리바운드를 보탰다. 베글리마저 다친 디트로이트는 이날 포틀랜드에 29점 차로 크게 졌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웠던 베글리는 11월 중순에 시즌 첫 출격에 나섰다.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12월 초부터 다시 벤치에서 출전했으나 연말 두 경기 결장에 이어 이번 부상까지 겹치면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됐다. 새로 옮긴 팀에서 어렵사리 자리를 잡았으나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5경기에 나섰다. 이중 1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1.3분을 소화하며 10.6점(.537 .273 .769)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에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지난 시즌을 잘 마쳐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에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 간 자리를 비웠다.
 

지난 2018-2019 시즌에 NBA에 진출한 그는 첫 시즌에 62경기에 나섰으나 이후 60경기 이상을 뛴 적이 한 번도 없다. 지난 세 시즌 동안 100경기를 치르지 못했을 정도로 내구성에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결장했던 그는 지난 시즌 중반에 이어 시즌 막판에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여름에 베글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3,75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전액 보장으로 부분보장이나 팀옵션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계약이다. 커닝햄은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과 아이제아 스튜어트와 함께 할 전력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베글리는 첫 시즌부터 부상으로 결장이 잦은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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