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글로벌 공급망서 인권침해 규제할 조직 신설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일본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 요소를 규제하기 위한 조직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미국이 중국 신장위구르 강제노동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를 일본 기업에도 적용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새 조직은 일본 측의 경산성과 외무성, 미국 측의 무역대표부와 국무부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로, 일본 경산상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과 일본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 요소를 규제하기 위한 조직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산업상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회담에서 조직 설립 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신문은 미국이 중국 신장위구르 강제노동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를 일본 기업에도 적용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새 조직은 일본 측의 경산성과 외무성, 미국 측의 무역대표부와 국무부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로, 일본 경산상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이 조직은 강제노동과 인종 및 종교 차별 등 인권 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공급망에 관한 규제 및 정책을 미일 당국과 기업 사이에 공유하고, 규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게 된다.
kw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일도 김정은 ‘여성편력’ 못 막았다, 저녁되면 女와 고려호텔”
- “표 한장 400만원 안 아깝다” 중국인들, ‘이 그룹’ 콘서트에 몰려든다
- “아내가 이 세상 사람 아니다” 부산서 아내 살해한 20대 남편 검거
- “BTS, 군 면제 못받아 서운한가” 스님이 묻자…RM “어른이 되는 시간”
- “축의금 10만원 내고 아내랑 밥먹었냐” 거지 취급한 선배…누구 잘못?
- “하루 숙박 40만원 제주도 왜 가? 일본 간다” 찬밥된 모텔신화 ‘야놀자’
- 박준형 “벌써 305명 속았다” 분노, ‘좀비 짝퉁계정’에 유명인들 몸살
- ‘김구라 아들’ 그리, 경제적 독립 선언…“10년 쓴 아빠 카드 반납”
- “콧대 높은 애플이 웬일이냐” 35만→ 10만원대 ‘반값’ 이어폰 나온다
- 앤젤리나 졸리, 21세 연하男 데이트…혹시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