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 새해 소망 1위는 '시민 위한 조례 만들기'

고은지 2023. 1. 5.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원들이 새해 소망으로 '시민을 위한 조례 만들기'를 가장 많이 꼽았다.

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사무처가 작년 말 의원 112명을 대상으로 신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새해 소망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 63명 중 가장 많은 21명(33.3%)이 '시민을 위해 다양한 조례를 만들거나 개정하겠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 많은 새해 소망은 '시민과의 소통'(12명)이었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8명)가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설문조사…2위는 시민과의 소통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제315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3.1.5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의원들이 새해 소망으로 '시민을 위한 조례 만들기'를 가장 많이 꼽았다.

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사무처가 작년 말 의원 112명을 대상으로 신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새해 소망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 63명 중 가장 많은 21명(33.3%)이 '시민을 위해 다양한 조례를 만들거나 개정하겠다'고 답했다.

만들고픈 조례 내용은 사회 약자 보호, 출산 친화도시 조성, 인구 고령화 대응, 예산 절감 등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새해 소망은 '시민과의 소통'(12명)이었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8명)가 뒤를 이었다.

시의원들의 개인적 소망으로는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8명)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가족여행, 결혼, 자녀 대학 합격 등이 있었다.

설문조사 내용은 이날 발행된 '서울의회보' 신년특집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의장은 "시의회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고락을 함께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의회보 신년특집호 [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