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과 함께 돌아온 '찰칵 세러머니"... C.팰리스전 7∼8점대 준수한 평점

전경 2023. 1. 5.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그 4호 골과 함께 부활을 알린 손흥민(31·토트넘)에 대한 평점도 괜찮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7분 팀의 네번째 마무리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에 그치며 답답해 했던 손흥민의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이 리그 골 맛을 본 건 지난해 9월 교체 출전한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3개월여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4호골을 넣은 뒤 '찰칵 세러머니'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리그 4호 골과 함께 부활을 알린 손흥민(31·토트넘)에 대한 평점도 괜찮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2-2023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7분 팀의 네번째 마무리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4-0 승리를 챙겼다.

해리 케인이 뒤쪽에서 넘겨 준 볼이 상대 수비 몸을 맞고 떨어지자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에 그치며 답답해 했던 손흥민의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순간이었다.

골을 넣고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리그 골 맛을 본 건 지난해 9월 교체 출전한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3개월여만이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선 첫 득점이다.

손흥민은 득점 후 마스크를 벗어 던지며 포효했다. '찰칵 세리머니'도 오랜만에 선보였다.

손흥민은 앞서 결정적인 패스로 3-0을 만든 맷 도허티의 득점을 도왔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8.3점을 매겼다.

이날 멀티골을 넣은 케인이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도허티가 8.6점, 그다음이 손흥민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7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또 한 번 답답한 저녁을 보낼 뻔했으나, 상대를 압도하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기쁨으로 포효했다. 그는 도허티의 골에도 관여했다"며 "부족했던 자신감이 이날 득점으로 다시 흘러넘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케인과 도움 1개를 기록한 브리안 힐,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나란히 가장 높은 9점, 도허티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8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반 페리시치, 에릭 다이어(이상 7점) 등과 함께 뒤를 이었다.

그동안 손흥민의 부진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부정적인 비판 기사를 내놓았던 현지 언론들이 이제는 무슨 말들을 하려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