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감염된 日남성 사망…제로 코로나 폐지 이후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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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국에서 일본인 확진자 남성이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아사히TV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 주재 일본 총영사관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던 70대 일본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 2일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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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국에서 일본인 확진자 남성이 입원 치료를 받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아사히TV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시 주재 일본 총영사관은 관할 지역에 거주하던 70대 일본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 2일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증상이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남성에게는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고강도 방역 정책인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이후 각지에서 감염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앞서 중국 내륙부 충칭 주재 일본 총영사관 관할 구역에서도 70대 남성 1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그 전에 40대 일본인 주재원 남성 또한 현지에서 감염된 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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