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무역·통상 리더스 패널' 출범

김주영 2023. 1. 5.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무역·통상 과정에서 중견기업이 맞닥뜨리는 구체적인 애로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중견련은 지난해 11월 '중견기업 무역·통상 지원 센터'를 출범하고, 진출 국가별 규제 대응·인력 채용·유통망 확보 등 수출입 중견기업 비즈니스 애로를 수렴,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견련, 중견기업 '무역·통상 리더스 패널' 출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무역·통상 과정에서 중견기업이 맞닥뜨리는 구체적인 애로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

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무역·통상 정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서 '중견기업 무역·통상 리더스 패널'을 구성하고 패널들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패널은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카본 등 중견련 수석부회장사를 비롯해 업종별 우수 수출입 중견기업 45개 사 47명 임직원으로 구성했다. 위촉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중견련은 패널을 통해 중견기업 해외 사업장 운영과 수출입 관련 애로를 수렴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정부·국회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패널은 분기별 중견기업 무역·통상 애로 조사, 글로벌 긴급 현안 관련 의견 조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유관 부처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중견련은 지난해 11월 '중견기업 무역·통상 지원 센터'를 출범하고, 진출 국가별 규제 대응·인력 채용·유통망 확보 등 수출입 중견기업 비즈니스 애로를 수렴,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현장과 유리된 어떠한 제도와 정책도 결코 실효성을 가질 수 없다. 중견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실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은 경영 애로 해소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혁신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견기업의 글로벌 무역·통상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