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쩔건데?' 스마트, 여성 심판에 대들다 퇴장 ...감독, 코치 간신히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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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스마트(보스턴 셀틱스)가 여성 심판에 대들다 퇴장당했다.
스마트는 4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OKC)에서 열린 NBA 2022~2023시즌 원정 경기에서 심판의 반칙 휘슬에 불만을 표시한 후 테그니컬 파울을 선언당하자 격분, 해당 심판에 달려들었다.
보스턴이 3쿼터 후반 83-111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는 3명의 OKC 선수들과 접촉한 후 논슈팅 파울 콜에 화를 냈다.
보스턴 감독 조 마줄라와 코치 샘 하우저가 간신히 스마트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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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스마트(보스턴 셀틱스)가 여성 심판에 대들다 퇴장당했다.
스마트는 4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OKC)에서 열린 NBA 2022~2023시즌 원정 경기에서 심판의 반칙 휘슬에 불만을 표시한 후 테그니컬 파울을 선언당하자 격분, 해당 심판에 달려들었다. 보스턴 감독과 코치가 말리지 않았다면 볼썽사나운 장면이 연출될 뻔했다.
당시 상황은 이랬다.
보스턴이 3쿼터 후반 83-111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는 3명의 OKC 선수들과 접촉한 후 논슈팅 파울 콜에 화를 냈다.
스마트는 페이튼 프리차드와 교체를 위해 벤치로 향하면서 휘슬을 심판 로렌 홀트캠프에게 무언가 말을 했다. 그러자 홀트캠프는 즉시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다.
스마트는 이미 이날 경기 초반 한 차례 테크니컬 반칙을 했기 때문에 자동 퇴장됐다. NBA에서는 텤ㆍ니컬 반칙을 2개 범하면 자동 퇴장된다.
테그니컬 파울을 선언당한 스마트는 불 같이 화를 내며 홀트캠프에 대들었다. 그냥 두었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를 정도였다. 보스턴 감독 조 마줄라와 코치 샘 하우저가 간신히 스마트를 말렸다.
스마트는 코트를 떠나면서도 계속 홀트캠프에 험한 말을 해댔다.
스마트는 오클라호마 출신이다. 오클라호마 주립대 재학 중 NBA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올해의 수비 선수에 선정되는 등 보스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타다.
미국 매체들은 스마트가 분노한 것은 팀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다고 분석했다.
보스턴은 그러나 OKC에 117-150으로 대패했다.
NBA는 심판에 대든 스마트에게 적지 않은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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