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세…1,270원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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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원 내린 1,269.7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7원 내린 1,271.0원에 출발해 1,270원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 완화와 더불어 연초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재료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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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원 내린 1,269.7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7원 내린 1,271.0원에 출발해 1,270원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에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의사록에 담긴 메시지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지만 예상을 크게 벗어난 수준이 아니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지난밤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0%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도 전날 반등에 이어 이날도 전장 대비 0.54% 상승 출발했다.
위험회피 심리 완화와 더불어 연초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재료를 더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초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이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당분간 대내외 주요 이벤트와 수급 여건에 따라 환율이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2.2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2.66원)에서 10.37원 내렸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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