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 배드민턴, 동남아에 지도자 파견...경기력 높이고, 우호증진에도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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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정구)와 배드민턴은 대한민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다.
이런 종목의 국내 경기단체가 베테랑 지도자를 동남아시아 국가 현지에 파견해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 매년 진행되면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지도자 파견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선수들이 2년마다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GAME)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게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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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소프트테니스(정구)와 배드민턴은 대한민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다. 이런 종목의 국내 경기단체가 베테랑 지도자를 동남아시아 국가 현지에 파견해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 매년 진행되면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5일 “외국 저개발국가의 소프트테니스 발전을 위해 매년 지도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종률 감독이 개척자로서 지난 10년 동안 동남아시아와 네팔 등에서 선수육성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 와서 2주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훈련도 진행했다.
이런 지도자 파견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선수들이 2년마다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GAME)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게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설명이다.
캄보디아 배드민턴대표팀은 2023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한국에서 파견된 최성국 감독으로부터 특별훈련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9명은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협회에 따르면, 최성국 감독은 지난해 캄보디아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신력과 기초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국 국가대표와 대비해 체력 70%, 기술 60% 수준으로의 향상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드민턴협회는 지난 수년 동안 캄보디아 주니어 선수단을 코리아주니어오픈에 초청하는 등 이들의 대회 출전을 지원하고, 레슨도 해주는 등 꾸준히 교류해왔다. 라켓 등 1155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도 지원했다.
소프트테니스와 배드민턴 등 종목의 이런 사업은 대한체육회의 국제교류협력사업인 ‘스포츠동반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돼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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