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세이브 1위 킴브렐, PHI와 1년 1000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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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킴브렐(35)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5일(한국시간) "킴브렐과 1년 1000만 달러(한화 약 127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불펜, 마무리투수 보강이 절실했던 필라델피아는 킴브렐을 영입해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2011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거머쥔 킴브렐은 2013년 올해의 구원투수상, 2014년 트레버 호프먼상, 2017년에는 마리아노 리베라상을 받기도 했고, 올스타에도 8차례 뽑힌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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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크레이그 킴브렐, 통산 400세이브 눈앞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크레이그 킴브렐(35)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5일(한국시간) "킴브렐과 1년 1000만 달러(한화 약 127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불펜, 마무리투수 보강이 절실했던 필라델피아는 킴브렐을 영입해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한 킴브렐은 여러 팀을 거쳤고,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뛰었다. 통산 709경기에 출전해 41승 36패 394세이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394세이브는 메이저리그 통산 7위의 기록이며, 현역 선수 중 1위이다.
2011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거머쥔 킴브렐은 2013년 올해의 구원투수상, 2014년 트레버 호프먼상, 2017년에는 마리아노 리베라상을 받기도 했고, 올스타에도 8차례 뽑힌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다. 2018년에는 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킴브렐은 지난해 다저스에서 63경기(60이닝)에 등판해 6승 7패 2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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