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4선발 데이비스 붙잡았다

김정연 기자 2023. 1. 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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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데이비스.게티이미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잭 데이비스(29)와의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매체 ESPN은 4일(이하 현지 시각) “애리조나가 데이비스와 1년 500만 달러(약 63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인센티브 300만 달러(약 38억 원)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데이비스는 2011년 드래프트 26라운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2년 싱글 A에서 마이너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4년 더블 A, 2015년 트리플 A로 승격하며 유망주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같은 해 7월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된 후 9월 메이저에 데뷔한 그는 2016년 28경기 163.1이닝 11승 7패 ERA 3.97, 2017년 33경기 17승 9패 191.1이닝 ERA 3.90을 기록했지만 2018년에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선보여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를 거쳐 애리조나로 이적하며 매디슨 범가너(33), 메릴 켈리(34), 잭 갤런(27)과 함께 지난 시즌 4선발을 책임졌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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