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판매 허가

김양혁 기자 2023. 1. 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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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그젤마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캐나다 시장에서 조속히 안착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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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그젤마.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그젤마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에 이어 캐나다 보건부에서도 허가를 받아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교모세포종 등 캐나다에서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1억6400만달러(약 8조132억원)다. 이 중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시장 규모는 27억7500만달러로 글로벌 시장의 44.3%를 차지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캐나다 시장에서 조속히 안착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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