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과 결혼 발표 후 하루 3만명씩 팬카페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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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아내인 배우 손태영과 결혼하던 때를 회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라스' MC들은 권상우에게 "2008년 인기 절정이던 때에 손태영과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권상우는 자신과 손태영의 결혼으로 인해 연예계 결혼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주장하기도.
그러자 권상우는 "장동건도 (고소영과 결혼하기 전에) 나한테 먼저 물어봤다"며 "(배우 부부가 결혼했을 때) 여론의 장단점이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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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아내인 배우 손태영과 결혼하던 때를 회상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져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스' MC들은 권상우에게 "2008년 인기 절정이던 때에 손태영과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권상우는 "제가 아버지 없이 형, 어머니랑 셋이 살았다"며 "그래서 가정을 일찍 꾸리는 게 꿈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에는 젊은 배우가 갑자기 결혼하는 게 처음이었다"며 "제 팬카페 회원이 하루에 3만명씩 탈퇴했다. 배우 중에 회원 수가 제일 많았는데. 당시 회원 수가 수십만명이었다"고 떠올렸다.
권상우는 자신과 손태영의 결혼으로 인해 연예계 결혼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주장하기도. 그는 "우리 부부가 결혼한 후에 배우 부부들이 결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민정은 "저희도 따라서 한 것 같냐"고 황당해했고, '라스' MC들 역시 "그건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권상우는 "장동건도 (고소영과 결혼하기 전에) 나한테 먼저 물어봤다"며 "(배우 부부가 결혼했을 때) 여론의 장단점이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항상 아내인 손태영에게 의문이 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난 왜 늘 아내한테 혼나지?' 싶다. 설거지를 해도 혼나고, 뭘 해도 혼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날 방송에서 토크가 잘 되는 이유로 손태영을 꼽았다. 그는 "며칠간 아내 심기가 불편했는데, 지금은 풀렸다"며 "집안이 화목하면 다 잘 되는 것 같다. 가화만사성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권상우는 2008년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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