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무인기 용산 상공까지 침범 확인"
전봉기 2023. 1. 5. 09:37
[930MBC뉴스]
지난달 26일 서울 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한 대가 당초 군이 밝힌 것과 달리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설정된 비행금지구역까지 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측은 "합동참모본부가 무인기 침범 이후 검열을 실시한 결과, 비행금지 구역인 P-73 북쪽 일부를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P-73은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중심으로 한 반경 3.7킬로미터 구역으로 용산구와 서초, 동작, 중구 일부를 포함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이와 관련된 검열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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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42737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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