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현이 “이혜정과 일주일 절교 선언..뒷일 생각하지 않으려고”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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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모델 이현이와 이혜정이 시합을 위해 잠시 절교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의 4강전 첫 경기가 진행됐다.
이현이는 최근 이혜정과 통화를 했다며 "연락이 왔는데 우리 일주일만 절교하자고 그랬다. 뒷일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종료 2분을 남기고 송해나의 골이 들어갔고, 이로인해 구척장신은 5대4로 승리하며 창단 첫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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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축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 모델 이현이와 이혜정이 시합을 위해 잠시 절교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의 4강전 첫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액셔니스타와 우리는 거의 자매 팀이라고 할만큼 되게 친하다’며 “지난 시즌에도 보셨겠지만, 뿌리들이 모델 출신이고 이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현이는 “혜정이, 영진 언니 이 둘은 모델 출신이니까 너무 오래 봤다. 다 친하다 사실. (그래서)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 아닐까?”라며 “솔직히 4강에서 붙고 싶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최근 이혜정과 통화를 했다며 “연락이 왔는데 우리 일주일만 절교하자고 그랬다. 뒷일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혜정도 비슷했다. 그는 “해나랑도 너무 친하고, 현이 언니랑도 너무 친하지만, 친한건 친한거고. 친하기 때문에 더 진지하게 해보려고 한다”라며 “액셔니스타 하면 바들바들 떨 수 있게끔,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게끔 완전히 밟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팀의 준결승전은 구척장신의 승리로 돌아갔다. 종료 2분을 남기고 송해나의 골이 들어갔고, 이로인해 구척장신은 5대4로 승리하며 창단 첫 결승전에 진출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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