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대출 규제 완화 기대감 '솔솔'…6%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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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대출 규제 완화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수신 경쟁력과 대출 규제 완화로 올해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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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22분 기준 6.30%(1650원) 오른 2만7050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대출 규제 완화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2만5400원) 대비 6.30%(1650원) 오른 2만7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만850원으로 문을 연 뒤 줄곧 오름세를 나타내는 추이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수신 경쟁력과 대출 규제 완화로 올해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독보적인 조달 능력은 NIM(순이자마진)은 물론 대출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회사 측이 집중하고 있는 전월세 자금, 모기지, 개인사업자대출 취급에 있어선 타 은행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은 연구원은 "최근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지난해 7~8%에 머물렀던 대출 성장률이 올해는 15%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구조적 주가 재평가 요인은 대출 성장률 회복, 플랫폼 이익 확대, 판관비율 안정화 등"이라고 부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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