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뱅크, 대출 규제 완화 기대감 '솔솔'…6%대 상승

윤정원 2023. 1. 5.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가 대출 규제 완화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수신 경쟁력과 대출 규제 완화로 올해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2분 기준 6.30%(1650원) 오른 2만7050원

5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2만5400원) 대비 6.30%(1650원) 오른 2만7050원에 거래된다. /카카오뱅크 제공

[더팩트|윤정원 기자] 카카오뱅크가 대출 규제 완화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2만5400원) 대비 6.30%(1650원) 오른 2만7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만850원으로 문을 연 뒤 줄곧 오름세를 나타내는 추이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수신 경쟁력과 대출 규제 완화로 올해 성장률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독보적인 조달 능력은 NIM(순이자마진)은 물론 대출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며 "회사 측이 집중하고 있는 전월세 자금, 모기지, 개인사업자대출 취급에 있어선 타 은행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은 연구원은 "최근의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 움직임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지난해 7~8%에 머물렀던 대출 성장률이 올해는 15%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구조적 주가 재평가 요인은 대출 성장률 회복, 플랫폼 이익 확대, 판관비율 안정화 등"이라고 부연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