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금수저+엘리트 집안? "父 중소기업 운영..형은 서울대·동생은 MIT" 깜짝[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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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엘리트 집안'을 인증했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대학시절 생활을 묻자 "저는 대학교를 한국에서 다니다가 미국 가서 4년을 다녔다"며 유학 당시 "계속 일했다. 전공은 경제학"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유학하실때 스스로 다 벌어서 학교를 다니셨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맞다. 요즘 대학생들 다 그러지 않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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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차인표가 '엘리트 집안'을 인증했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인표는 대학시절 생활을 묻자 "저는 대학교를 한국에서 다니다가 미국 가서 4년을 다녔다"며 유학 당시 "계속 일했다. 전공은 경제학"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유학하실때 스스로 다 벌어서 학교를 다니셨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맞다. 요즘 대학생들 다 그러지 않냐"고 답했다. 김종국은 "저희가 슬쩍 알기론 금수저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냐"고 의아해 했고, 송은이는 "데뷔때 귀공자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공감했다.
김숙 역시 "연예인 재벌 순위에 항상 있었는데?"라고 궁금해 했고, 차인표는 "아버지가 해운업 하신건 맞다. 배를 가지고 있는 해운 회사를 하신게 아니라 대리점업이라고 있다. 배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대신해서 용역 제공을 해주는. 선박 대리점을 하신거다. 작은 중소기업을 운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종국은 "집안 자체가 엘리트 집안으로 유명하지 않았냐"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는 "3형제였는데 형이랑 동생이 공부를 잘했다"며 "형은 전교 1등 했다. 형은 S대, 동생은 MIT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양쪽에서 잘하니까 '나는 뭘해야되지' 좌절감 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저희 부모님이 형제랑 비교해서 뭐라고 스트레스는 안주셨다. 감사하게도. 너는 너만의 길이 있다고 해서 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학비를 스스로 해야될 정도로 안좋았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20살 넘었으니까. 집에서 지원은 조금씩 해주셨다. 제 학비와 남는건 생활비에 보태기도 했다"고 경제적 독립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슨일 했냐"는 질문에는 "많이 했다. 이것저것 다. 식당은 영어를 잘하는 순서에 따라 급이 나뉜다.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그릇 정리만 하는사람, 음료수만 나르는 사람. 제일 위가 웨이터랑 웨이트리스다. 주문받는사람. 만약 팁을 받으면 홀서빙 지분이 70%정도다. 20%가 그다음 사람이 가져가고 맨 아래가 10% 가져간다. 월급은 최저시급정도"라며 "저는 나중에는 웨이터를 하긴 했는데 한국식당에서 했다. 테이블 5개에 웨이터는 나 혼자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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