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해외서도 승승장구
그룹 뉴진스가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에 앞서 공개된 ‘디토’가 다양한 해외 음원 차트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월 7일 자)에 따르면, ‘디토’는 ‘글로벌(미국 제외)’ 11위, ‘글로벌 200’ 26위에 오르며 각각의 차트에서 자체 최고순위 신기록을 세웠다. ‘디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고, 빌보드 ‘핫 100’에 아쉽게 진입하지 못한 25위까지의 순위 차트인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처음 진입해 17위에 안착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1월 3일 자)에서도 10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순위 기록을 경신했다. ‘디토’는 또한 태국 등 3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18개 국가/지역 ‘일간 톱 송’ 순위권에 들었다.
지난달 21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의 ‘오늘의 TOP 100 글로벌’에 23위로 처음 진입했던 ‘디토’는 4일(현지시간) 차트에서는 4위로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최신 차트에서(1월 7일 자)에서 2계단 오른 20위에 자리했고, 데뷔곡 ‘하이프 보이’를 ‘글로벌(미국 제외)’(70위)와 ‘글로벌 200’(121위)에 안착시키며 21주 연속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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