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시니어 친화’ 모바일 서비스 오픈…업계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화재는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앱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왼쪽 상단 '큰글씨'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고령자는 물론 간편한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활용에 적극적인 시니어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통 채널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화면에 한 가지 기능만…불편 해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성화재는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순히 화면의 글씨를 크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고령층을 위한 별도의 모드를 신설한 것은 보험업계 최초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앱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왼쪽 상단 ‘큰글씨’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큰글씨 모드’는 단순한 화면 구성으로 쉽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에 한 가지 기능만 적용해 큰 글씨와 충분한 여백을 제공한다. 메뉴 버튼 또한 크게 만들어 실수로 잘못 누를 가능성도 줄였다.
대화형 메시지를 통해 행동 가이드를 명확하게 한 것도 장점이다. “누구의 보험금을 청구하시나요?”와 같이 대화하듯 보여주는 메시지에 답하는 방식으로 보다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큰글씨 모드’에서는 회원가입과 로그인은 물론, 시니어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계약내용 확인, 보험료 납입 메뉴 등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서비스 신설에 앞서 자사 온라인 시니어 패널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이들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 시 가장 불편했던 점에 대해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27.0%) ▷작은 글씨(23.6%) ▷복잡한 구성(20.2%) 순으로 응답했다.
삼성화재는 설문으로 확인된 불편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하고, 계약내용 확인과 보험금 청구 등 시니어 고객의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에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향후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고령자는 물론 간편한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활용에 적극적인 시니어 고객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소통 채널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일도 김정은 ‘여성편력’ 못 막았다, 저녁되면 女와 고려호텔”
- “BTS, 군 면제 못받아 서운한가” 스님이 묻자…RM “어른이 되는 시간”
- “아내가 이 세상 사람 아니다” 부산서 아내 살해한 20대 남편 검거
- “하루 숙박 40만원 제주도 왜 가? 일본 간다” 찬밥된 모텔신화 ‘야놀자’
- 박준형 “벌써 305명 속았다” 분노, ‘좀비 짝퉁계정’에 유명인들 몸살
- ‘김구라 아들’ 그리, 경제적 독립 선언…“10년 쓴 아빠 카드 반납”
- “콧대 높은 애플이 웬일이냐” 35만→ 10만원대 ‘반값’ 이어폰 나온다
- 앤젤리나 졸리, 21세 연하男 데이트…혹시 열애?
- “표 한장 400만원 안 아깝다” 중국인들, ‘이 그룹’ 콘서트에 몰려든다
- 여배우? 경호원?…늘 푸틴 옆 포즈잡는 금발女 의문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