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GSW 단장이 직접 복귀 날짜 밝히다[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 단장 밥 마이어스는 스테픈 커리(34)의 복귀 날짜를 예고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라디오 방송국 ‘KGMZ-FM’에 출연해 “커리는 다가오는 원정 연전 첫 경기에 돌아오길 희망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이어스는 “커리는 이번 주말에 재검진을 받을 것이다. 그는 코트 위에서 운동 중이고 좌절은 없었다”며 “샌안토니오전은 커리가 돌아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날짜다 ”고 커리의 복귀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커리가 복귀를 희망하는 경기는 오는 14일 샌안토니오 홈경기장인 알라모둠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는 샌안토니오가 NBA 50번째 시즌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인 62,046명을 깨기 위해 노력 중이다. 따라서 커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코트 위에서 맞이하고 싶어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커리는 지난해 12월 15일에 다친 왼쪽 어깨 때문에 9경기를 결장했다. 해당 기간 골스는 드레이먼드 그린, 케본 루니, 클레이 탐슨, 조던 풀 그리고 로테이션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5연승에 이르렀고 6승 3패를 기록했다.
부상 전 커리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나서 평균 34.4분을 뛰면서 30득점 6.6리바운드 6.8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20.2개 시도) 3점 성공률 43.4%(5개 성공)를 기록했다. 특히 커리는 놀라운 수준의 야투 감각으로 팀을 잘 이끌어 왔었다.
한편 장기 부상 중인 위긴스도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오는 11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복귀를 노리는 중이다. 두 사람이 골스에 복귀할 경우 팀의 공격과 수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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