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도 못 말린' 김정은 여성편력… 김여정 동행 이유는 건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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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여성편력으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정일이 격노해 김정은과의 갈등이 커지자 동생 김여정이 중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김정일이 업무 복귀 후 동생 김경희가 현지 지도에 동행한 이유는 김정일이 다시 쓰러질 때를 대비한 행동"이라며 만약의 때를 대비해 김정은이 김여정과 자주 동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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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뉴시스는 아사히신문 한반도 전문가 마키노 요시히로(전 서울지국장)의 저서 '김정은과 김여정'의 내용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저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중반 김정은은 친형 김정철과 함께 평양 고려호텔에 여성들을 데리고 자주 등장했다. 호텔 소식통은 두 사람이 나타나면 호텔 입구가 봉쇄되고 투숙객의 이동도 제한됐다. 해당 호텔은 입구와 엘리베이터 수가 적어 경호가 쉽고 다른 손님과 우연히 마주칠 가능성이 낮아 고위층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 형제의 행각을 보고받은 김정일 위원장은 호텔 출입을 금지시켰으나 온순한 형과 달리 김정은 아버지의 명을 어기고 지속적으로 여성을 데리고 호텔을 드나들었다. 이에 김정일이 격노해 김정은과의 갈등이 커지자 동생 김여정이 중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요시히로는 김정은이 김여정을 의지하는 이유는 김정은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김정일이 업무 복귀 후 동생 김경희가 현지 지도에 동행한 이유는 김정일이 다시 쓰러질 때를 대비한 행동"이라며 만약의 때를 대비해 김정은이 김여정과 자주 동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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