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굳건한 1위...‘더 퍼스트 슬램덩크’ 2위 출발[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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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9만 16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신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스위치'가 개봉한 가운데, '아타바: 물의 길'은 굳건히 1위를 지키며 천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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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9만 16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809만 3547명을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9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모은 ‘아바타’의 후속작으로, 황홀한 비주얼로 흥행몰이 중이다.
이날 신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스위치’가 개봉한 가운데, ‘아타바: 물의 길’은 굳건히 1위를 지키며 천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이 차지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6만 209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만 8740명을 보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 및 감독에 참여해 연재 이후 2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극장판이다.
3위는 미국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감독 조엘 크로포드)이 이름을 올렸다. 4만 952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5만 8717명이다.
이 작품은 9개의 목숨 중 단 하나의 목숨만 남은 마성의 히어로 장화 신은 고양이가 잃어버린 목숨을 찾기 위해 소원 별을 찾아 떠나는 끝내주는 묘생 블록버스터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하비 길렌, 플로렌스 퓨, 올리비아 콜맨 등이 성우로 참여했다.
4위는 ‘영웅’(감독 윤제균)이 이름을 올렸다. ‘영웅’은 4만 834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185만 1685명이다.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다. 배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등이 출연했다.
5위는 한국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이다. 3만 55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만 4906명을 기록했다.
코미디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등이 열연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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