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요즘 날 웃게 만드는 것, 반려견 루비로 매일매일 행복해"

고재완 2023. 1. 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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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4일 한 영화 유튜브 채널은 '더 글로리' 송혜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문동은 캐릭터에 대해 "보호 받지 않고 자란 인물이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함으로써 내가 보호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한 송혜교는 '김밥 먹방'에 대해서도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바둑의 의미에 대해선 "동은에게 바둑이란 계획 아닐까.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되는"이라며 "드라마에서 충분히 한 것 같다. 이재 안할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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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4일 한 영화 유튜브 채널은 '더 글로리' 송혜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와 함께 한 반말 콘셉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문동은 캐릭터에 대해 "보호 받지 않고 자란 인물이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함으로써 내가 보호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한 송혜교는 '김밥 먹방'에 대해서도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참치김밥이었다"며 "몇 번 찍고 나서는 김밥 메뉴를 다른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었다, 플리즈"라고 웃었다.

드라마 속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캐릭터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송혜교는 "사악하지"라며 "너부터 일단 벌 받아. 나도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벌 받을게. 그런 마음으로 향해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둑의 의미에 대해선 "동은에게 바둑이란 계획 아닐까.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되는"이라며 "드라마에서 충분히 한 것 같다. 이재 안할래"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으로 송혜교를 웃게 하는 것으로는 반려견 '루비'를 꼽았다. 송혜교는 "루비. 우리 강아지. 강아지 때문에 매일 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고 했다. 또 '더 글로리' 속 변신에 대해선 "이렇게 새롭게 인사드리게 됐는데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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