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부진…주가 상승 여력은 유효-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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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나 신작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1분기에 예정된 대규모 모바일게임 업데이트가 아직 없고 신작 TL(쓰론앤리버티) 마케팅비 증가도 예상이 되는 만큼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2분기 TL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규 모바일게임, 2024년 대작 PC·콘솔 게임 출시로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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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나 신작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예상보다 좋았던 지난해 3분기 실적과 달리 4분기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4% 하회할 전망"이라며 "리지니M 중심으로 모바일게임 전반의 매출이 감소했고 4분기에는 특별 상여금 지급·야구단 계약금 등 일시적 비용 증가, 신작 마케팅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에 예정된 대규모 모바일게임 업데이트가 아직 없고 신작 TL(쓰론앤리버티) 마케팅비 증가도 예상이 되는 만큼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2분기 TL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규 모바일게임, 2024년 대작 PC·콘솔 게임 출시로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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