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재워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해"…'이종석♥' 아이유 연애관

김유림 기자 2023. 1. 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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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후 조세호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나 얼마큼 사랑해'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것이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밤편지' 연장선으로 내가 매일 재워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한다고 하고 싶다"고 답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2월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자주 듣는 노래'로 아이유의 '겨울잠'을 꼽았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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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vN D'는 아이유의 '유퀴즈 온더 블록'('유퀴즈') 방송분을 재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4월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유는 '밤편지'의 가사를 어떤 이유로 쓰게 됐냐는 질문에 "당시 내가 잠을 잘 못 잘 때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진정성 있는 고백을 한다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상태에서는 '잘자'라는 말이 가장 순정을 담은 고백이라고 생각했다. 불면증을 앓은 이후 친구와 문자를 하거나 같이 있다가 먼저 잠들면 그게 서운했다"며 "이제 나 혼자만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친구들과 연락이 끊길 때 숙면을 응원하게 되는 것에 옹졸하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뭔가 '잘자'라는 말에 인색해졌는데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랑은 상관없이 네가 잘 잤으면 좋겠다'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 가사를 썼다"고 말했다.

이후 조세호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나 얼마큼 사랑해'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것이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밤편지' 연장선으로 내가 매일 재워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한다고 하고 싶다"고 답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해 2월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자주 듣는 노래'로 아이유의 '겨울잠'을 꼽았다. 이종석은 "저는 가사가 좋은 노래를 굉장히 이입하면서 듣는 편인데 굉장히 서정적이고 센티해지고 싶을 때 들으면 눈물이 차오르는 느낌"이라며 "요즘 자주 듣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아이유는 지난 1일 팬카페에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주고 저에게 항상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종석 또한 이날 팬카페에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며 "늘 마음 한구석이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 저에겐 강단이 같은 존재였다"고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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