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 신동엽, 아내 문자 공포증 토로 ‘공감의 폭소’

하경헌 기자 2023. 1. 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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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손 없는 날’ 6일 방송 주요 장면. 사진 JTBC



JTBC 예능 ‘손 없는 날’에 출연한 신동엽이 유부남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아내 문자 공포증’을 고백한다.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각종 변곡점에서 이사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6일 방송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공유 오피스에서 떠나는 스타트업 청년대표들을 위한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신동엽과 한가인은 판교의 공유 오피스에 입주해 각각의 스타트업을 이끄는 세 명의 청년 CEO를 만난다. 이들은 현재 혹독한 경영상황을 견디고 있다. 두 사람은 세 대표의 애환과 미래의 비전 그리고 힘든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 등에 귀를 기울인다.

이 과정에서 신동엽은 기업 운영의 고충을 토로하는 의뢰인과 예상 밖의 평행이론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들이 “직원들이 가끔 ‘저 오늘 할 말 있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낼 때가 있는데 (사표를 내려나 싶어) 심장이 철렁한다”고 밝히자 “저도 가끔 아내에게 ‘오늘 언제 들어와?’라고 문자가 오면 괜히 뜨끔한다”고 밝힌다.

JTBC 예능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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