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리복,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다임'과 협업한 스니커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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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전개하는 리복이 캐나다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다임'(Dime)과 협업한 스니커즈를 오는 6일 출시한다.
리복이 MZ 세대의 관심사가 높은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착안해 다임과 컬래버레이션한 '워크아웃 플러스' 스니커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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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LF가 전개하는 리복이 캐나다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다임'(Dime)과 협업한 스니커즈를 오는 6일 출시한다.
리복이 MZ 세대의 관심사가 높은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착안해 다임과 컬래버레이션한 '워크아웃 플러스' 스니커즈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워크아웃 플러스는 리복의 헤리티지 신발인 '워크아웃' 모델에 스트리트 감성을 대표하는 다임의 정체성을 절묘하게 섞은 스니커즈다. 클래식한 모양을 기반으로 다임의 로고를 신발 곳곳에 포인트로 새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발 끈에 메탈릭 장식의 다임 로고를 적용하고 베라(신발 혀)에도 다임을 상징하는 그래픽을 더해 특유의 위트 있는 감각을 살렸다.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화이트 색상의 어퍼는 레더 소재로, 블랙 색상의 어퍼는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모체가 된 리복의 워크아웃 스니커즈는 1980년대 미국의 피트니스 열풍 속 전문 트레이너화로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신발의 앞쪽과 뒤쪽에 아웃솔이 미드솔을 덮은 모양을 한 것이 특징으로,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인다. 편안한 착화감과 실용적인 범용성까지 갖춰 남녀노소 많은 세대에 사랑을 받아왔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의 워크아웃 플러스는 모든 시대와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아이코닉한 신발"이라며 "다임의 브랜드 정체성을 녹인 이번 협업을 통해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즐기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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