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현대차,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내년 실적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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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1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서프라이즈 흐름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고, 공격적인 연간 사업계획 발표는 최근 훼손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8조 4800억원, 3조 1935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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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1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서프라이즈 흐름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고, 공격적인 연간 사업계획 발표는 최근 훼손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8조 4800억원, 3조 193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08.7%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웃돈다.
유 연구원은 “고마진 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었고, 반도체 공급 차질 회복과 함께 제네시스 판매량이 의미있게 늘어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균판매단가(ASP)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2%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재료비와 운송비가 떨어져 원가율이 전 분기 보다 1.5%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도매판매량은 427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할 것이며, 상반기는 높고 하반기는 낮은 손익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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