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만 득점’ 손흥민 “팀에 정말 미안했다”

김재민 2023. 1. 5.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나긴 골 가뭄에서 탈출한 손흥민이 소감을 밝혔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리그 4호골을 넣으면서 9경기 동안 이어진 무득점 악몽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원정인데 잘했다. 후반전 우리가 반전시켰고 4골을 넣었다. 후반전을 지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선발 15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기나긴 골 가뭄에서 탈출한 손흥민이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리그 4호골을 넣으면서 9경기 동안 이어진 무득점 악몽에서 벗어났다.

후반 21분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놓친 손흥민은 자신감을 잃지 않고 7분 뒤 해리 케인의 로빙 패스를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원정인데 잘했다. 후반전 우리가 반전시켰고 4골을 넣었다. 후반전을 지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 시간 이어진 골 가뭄을 끊은 것에 대해 손흥민은 "놀랍다. 시간 문제였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예상했을 것이기에 팀에 정말 미안했다. 오늘이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했다.

또 그는 "꾸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골은 언제나 자신감을 되찾는 데 중요하다. 내게는 정말 중요하다. 다가올 경기에서 골을 많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선발 15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