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만 득점’ 손흥민 “팀에 정말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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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골 가뭄에서 탈출한 손흥민이 소감을 밝혔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리그 4호골을 넣으면서 9경기 동안 이어진 무득점 악몽에서 벗어났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원정인데 잘했다. 후반전 우리가 반전시켰고 4골을 넣었다. 후반전을 지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선발 15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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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기나긴 골 가뭄에서 탈출한 손흥민이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리그 4호골을 넣으면서 9경기 동안 이어진 무득점 악몽에서 벗어났다.
후반 21분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놓친 손흥민은 자신감을 잃지 않고 7분 뒤 해리 케인의 로빙 패스를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원정인데 잘했다. 후반전 우리가 반전시켰고 4골을 넣었다. 후반전을 지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랜 시간 이어진 골 가뭄을 끊은 것에 대해 손흥민은 "놀랍다. 시간 문제였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예상했을 것이기에 팀에 정말 미안했다. 오늘이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했다.
또 그는 "꾸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골은 언제나 자신감을 되찾는 데 중요하다. 내게는 정말 중요하다. 다가올 경기에서 골을 많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선발 15회)에서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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