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화장터가 된 주차장서 '활활'…중국 위드 코로나의 현실

2023. 1. 5.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격한 방역체계에서 위드 코로나로 방역조치를 완화한 중국에서 최근 코로나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죠.

중국 법에 따르면 전염병인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경우 시신을 집에 둘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보니, 화장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부 유가족은 이렇게 야외에서 장례를 치르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방역체계에서 위드 코로나로 방역조치를 완화한 중국에서 최근 코로나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죠.

장례시스템이 사실상 마비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유족 20여 명이 화장이 이뤄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조화 등을 불길로 던져 함께 태우기도 하는데, 주변에 차량들이 주차돼 있습니다.

아파트 지상 주차장 한쪽을 화장터로 사용한 겁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룽화 화장시설은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평소보다 5배 많은 하루 평균 500구 이상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다며 화장장이 포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공동 화장'까지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중국 법에 따르면 전염병인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경우 시신을 집에 둘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보니, 화장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부 유가족은 이렇게 야외에서 장례를 치르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