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X김호중X허경환, 첫사랑 회상 대방출…종편 시청률 1위 (복덩이들고)

이유민 기자 2023. 1. 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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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들고(GO)’ 방송 화면 캡처. TV 조선 제공.



‘복덩이들고’가 9주째 동 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에 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서는 복덩이 남매와 ‘특급 알바생’ 허경환의 좌충우돌 첫 게스트하우스 운영기가 펼쳐졌던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하우스 손님들과 진솔한 이야기로 제주의 밤을 물들인 복덩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어쩌다 MC’ 역할을 맡게 된 허경환은 원활한 토크 진행을 위해 만인의 공통사 ’첫사랑‘ 키워드를 던졌는데, 김호중이 “먼저 얘기해 주시죠”라고 반격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그는 20대 초반 롱디 연애를 하던 여자친구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사실을 알고 이별을 고한 가슴 아픈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야기를 듣던 김호중은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안경까지 벗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너무 힘든 시기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즐겨 들었다고 고백한 허경환은 “이 노래만 들으면 계속 눈물을 흘렸다. 그 노래 가사가 미친 듯이 들어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자신에게도 그런 곡이 있다고 밝힌 김호중은 “전주만 나와도 눈물 버튼을 건드리는 노래”라며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울고 싶을 때 울게 해주는 고마운 곡”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가는 곳마다 선물 같은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며 복 나눔 천사로 거듭난 송가인X김호중의 ‘복덩이들고(G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 조선에서 만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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