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내양 김정연, 계묘년 출발은 농민사랑과 지역경제 살리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정연이 농민 사랑과 지역경제 살리기로 계묘년 첫 출발을 알렸다.
설을 맞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특별한 선물잔치의 장이 열린다. ‘2023 설맞이 전국 농‧특산물 홍보전(1월6~20일)’은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장터이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한라봉, 곶감, 한과 등 전국의 농가에서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이 ‘한 품목에 한 지역 농가의 상품만 전시’ 한다는 원칙으로 홍보‧판매된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하여 진열되어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주문을 하면 각 품목의 산지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고객에게 배송된다. 매장을 방문하여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남도쌀 500g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수산물을 즐기며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도 선물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누구나 거주지 외 고향‧지방자치단체 등에 한 해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정연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출신 트로트 가수로 '고향버스', '어머니' 등으로 사랑 받고 있다. KBS <6시 내 고향>에서 전국을 버스로 돌며 어르신과 소통하는 국민안내양으로 활약했고, KBS <아침마당>, KBS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등에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내고 있다.
그는 "국민안내양으로 10여 년 간 전국을 돌며 수많은 농‧어민을 만났다"면서 "그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홍보전과 고향사랑기부제도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적극 참여하고 널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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