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새해 첫 대북 메시지 "北, 긴장 조성 멈추고 대화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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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이 새해를 맞아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냈다.
5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유엔은 올해 처음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화에 나서고 긴장을 조성하는 어떤 행동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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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엔(UN)이 새해를 맞아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전원회의를 △대남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 △핵탄 보유량 기하급수적 증가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 개발 등을 올해 주요 과업으로 꼽았다.
이에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언급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이 같은 노력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자제할 것을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북한 측과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현 단계에서 언급할 어떠한 최근 고위급 접촉도 없다”고 답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우리는 미사일 실험 등 사안이 있을 때마다 한반도 내 모든 당사국들과 접촉해왔다”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활동과 관련해 우리가 발표한 성명을 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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