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영웅'·'스위치'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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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슬램덩크'가 원작인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서며 '아바타: 물의 길'의 독주를 위협하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6만 2095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같은 날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박스오피스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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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6만 2095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같은 날 9만 161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809만 3547명을 기록 중이다. ‘아바타: 물의 길’이 변함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지만, ‘슬램덩크’가 구매력이 높은 3040대 관객들을 중심으로 높은 팬덤력을 자랑하는 만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이를 위협할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 및 감독에 참여해 연재 이후 2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극장판이다. 주인공인 강백호, 서태웅 대신 5인방의 다른 멤버 송태섭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시선을 확장시켰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같은 날 개봉한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박스오피스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4만 9519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았다.
‘영웅’이 4만 8337명으로 4위를 차지했고, 권상우 주연 영화 ‘스위치’가 같은 날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장화신은 고양이’에 밀려 3만 550명으로 5위에 그쳤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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