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水 예능 시청률 1위인데 ‘순정파이터’는 1%대 부진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치열한 수요일 예능 시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전국 기준 6.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5.7%에 비해 0.3%P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들 중 1위의 기록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5.6% 시청률을 기록, 아슬아슬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3.7%로 그 뒤를 이었다.

MBC '일타강사'는 2.9%, SBS '순정파이터'는 1.5% 시청률을 각각 나타내며 부진했다.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에선 TV조선 '복덩이들고'가 전국 유료가구 기준 3.814%, 2.815%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JTBC '세계다크투어'는 2.304%로 그 뒤를 이었으며, MBN '고딩엄빠2' 스페셜은 2.050%, 2.284% 시청률을 보였다. 채널A '신랑수업'은 1.755%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