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원, 새 드라마 ‘우연일까’ 출연
배우 윤준원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에 출연을 확정했다.
새 드라마 ‘우연일까’는 10년 전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소현과 채종협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드라마 ‘금수저’, ‘연모’, ‘언더커버’, ‘또 오해영’의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방영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윤준원이 맡은 ‘조셉 오(Joseph Oh)’는 재력가 집안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민간 후 재무 설계사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 ‘강후영(채종협 분)’의 가까운 친구이자 중요한 클라이언트이기도 하다.
윤준원은 “이번 작품에서 조셉 역으로 시청자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사실 촬영 기간 동안 컨디션 난조에도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에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 특히 채종협 배우와의 호흡이 어떻게 비춰질지 가장 궁금하다. 드라마 ‘우연일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배우 윤준원은 법대 출신이면서 수준급의 영어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타고난 피지컬에 부드럽고 이지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윤준원은 최근 영화 ‘독친’과 한-태국 합작 웹드라마 ‘기이한 로맨스’에 연이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편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우연일까’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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