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조용히"… 방탄소년단 RM, 화엄사 방문 기사화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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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화엄사를 찾은 것이 기사화되자 난처해했다.
RM은 개인적인 휴식을 취하고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화엄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덕문 스님은 "80 평생 중 1년 반이란 시간은 허비가 아니라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얘져도 멋진 음악을 하는 BTS RM이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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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라며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하게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에 따르면 RM은 지난해 12월29일 음악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화엄사에 방문했다. RM은 개인적인 휴식을 취하고 음악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화엄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RM은 소박하고 진솔한 태도를 보여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엄사를 찾았으며, 오랜 인연이 있는 주지 덕문 스님과 만나 차담을 나누기도 했다.
덕문 스님이 "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가?"라고 RM에게 묻자 그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어른이 되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덕문 스님은 "80 평생 중 1년 반이란 시간은 허비가 아니라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얘져도 멋진 음악을 하는 BTS RM이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이어 "BTS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적극적으로 보시를 하고 음악과 영상을 통해 자비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RM은 지난해 12월2일 첫 솔로앨범 '인디고'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12월 31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오르며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성적을 세웠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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