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물가를 잡아라"…부산시·관계기관 대책회의

민영규 2023. 1.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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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부산시와 관계 기관이 물가 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항도청과 등 유통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설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과, 배, 소고기 등 설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늘리고 도매시장 등에 출하량을 확대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농축산물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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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설을 앞두고 부산시와 관계 기관이 물가 안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항도청과 등 유통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설 물가 안정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과, 배, 소고기 등 설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늘리고 도매시장 등에 출하량을 확대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농축산물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화폐인 '동백전'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동백전과 연계한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 '동백통'을 이용할 경우 추가로 캐시백을 지원한다.

동백통의 경우 설맞이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시는 이와 함께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규정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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